안녕하세요! 에듀테크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하는 교풀 에디터입니다.
오늘은 신한대학교(의정부 캠퍼스)에서 진행된 아주 특별한 RISE 마이크로디그리 수업 현장을 소개합니다. 바로 <AI 기반 지역 디지털 콘텐츠 아카이빙 교육>인데요!
"캡스톤 디자인 주제, 어떻게 정하지?" "조사한 자료는 많은데 정리가 안 돼요..." "코딩은 못하는데 앱은 만들고 싶어요!"
이런 고민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, 지역 데이터를 AI로 똑똑하게 분석하고, 코딩 없이 '바이브코딩'으로 실제 작동하는 웹 서비스까지 만들어낸 놀라운 과정을 공개합니다.

📍 Project : 의정부를 '새로고침' 하다
이번 수업의 핵심은 '로컬(Local) 데이터'였습니다. 학생들은 팀별로 학교 주변인 의정부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.
• 🏙️ 의정부 지역 상권 분석
• 🥘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
• 🏘️ 뺏벌마을 도시 재생 프로젝트
• 💑 의정부 숨은 데이트 코스 발굴
단순히 인터넷 검색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. 학생들은 AI 기술과 현업 실무 도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-분석-시각화하고, 최종적으로 바이브코딩으로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가는 글로컬(Glocal) AI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.

🛠️ The Workflow : 데이터가 서비스가 되는 5단계
학생들은 막막한 프로젝트를 AI와 함께 다음 5단계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해결해 나갔습니다.
STEP 1. 정보 분야 선정 및 데이터 탐색
- 팀별로 관심 분야를 정하고 관련 논문, 기사, 통계 자료를 수집했습니다. 수집된 자료는 Notion(노션)과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1차적으로 저장하며 협업의 기초를 다졌습니다.
STEP 2. 데이터 구조화 (with AI)
- 수집한 자료 중 연도별 변화나 통계 같은 수치 데이터를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정리했습니다. 복잡한 표를 정리할 때도 AI의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구조화하는 법을 익혔습니다.
STEP 3. AI 기반 상관관계 분석 (NotebookLM)
- 여기가 바로 생성형 디자인씽킹의 핵심! 🧠 정리된 텍스트와 스프레드 시트를 구글 NotebookLM에 업로드했습니다."이 지역의 인구 감소 원인은 무엇인가?" AI에게 질문을 던져 데이터 간의 숨겨진 상관관계를 파악하고, 보고서에 들어갈 핵심 인사이트를 도출했습니다.
STEP 4. 디지털 보드 시각화
-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FigJam(피그마 잼)에서 디지털 보드를 제작했습니다. 지역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무드보드(Moodboard)를 만들고, 데이터의 논리적 흐름을 마인드맵으로 시각화하여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.
STEP 5. 바이브코딩 산출물 제작
-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PRD(제품 설계서)를 작성하고, 실제 작동하는 웹/앱 산출물을 제작했습니다.
🧰 Tool-Kit : 현업 도구와 AI의 만남
이번 수업에서는 단순히 툴 사용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, 4가지 핵심 도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사용하는 '디지털 협업 능력'을 길렀습니다.
도구활용 방법
- 구글 NotebookLM: 논문/PDF 업로드 후 나만의 AI 데이터베이스 구축, AI 페르소나 제작, 핵심 요
- 노션 (Notion): 지역 정보 아카이빙 및 팀 협업 페이지 구축, 최종 포트폴리오 제작
- 구글 스프레드시트: 데이터 구조화, NotebookLM과 연동하여 데이터 기반 질문 수행
- 피그마 (FigJam): 포스트잇 기능을 활용한 리서치 보드(무드보드) 제작, 아이디어 확산

🚀 Highlight : 코딩 몰라도 OK! '바이브코딩'의 마법
이번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'바이브코딩(Vibe Coding)'이었습니다."아이디어는 있는데, 개발을 못해서 포기했어요..." 이제 그런 걱정은 끝! 🙅♂️
학생들은 구글 AI Studio를 활용해 프롬프트만으로 코드를 생성했습니다. 코딩 지식이 전무한 인문/사회/예체능 계열 학생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단 10분 만에 실제 작동하는 웹 서비스로 구현해내며 테스트까지 마쳤습니다.
이것이 바로 생성형 AI 시대의 캡스톤 디자인 준비 방식입니다.


🎓 교육 효과 : 데이터 리터러시 UP!
이번 과정을 통해 신한대학교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역량을 키웠습니다.
1. AI 기반 정보 탐색: 관심 정보를 AI를 통해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능력.
2.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: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찾아내는 안목.
3. 디지털 협업 & 시각화: 클라우드 도구로 실시간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정보를 시각화하는 경험.
4. 아카이빙 능력 향상: 흩어져 있는 지역 데이터를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만드는 법.
막연했던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AI(NotebookLM)를 만나 깊어지고, 바이브코딩(Google AI Studio)을 만나 현실이 되었습니다. 앞으로도 신한대학교 학생들의 혁신적인 글로컬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! 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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